H마트·포스터은행,“확정된 것 없다”
H마트가 6월말 오픈하는 나일스점 내의 복합 샤핑몰에 포스터은행이 입점할 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H마트와 포스터은행 양측 모두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긴 하나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H마트가 제시한 나일스 매장 청사진에서 복합몰내에 입점하기를 희망하는 업종중의 대표적인 것으로 언제나 은행이 제일 먼저 언급된 관계로 과연 어떤 은행이 오픈하게 될 것인가 주목되고 있었다.
이와 관련, 포스터은행은 이미 H마트 예정부지와 5마일 가량 떨어져 있는 골프와 밀워키 사거리에 골프밀 지점을 확장 이전한 관계로 한때 중앙은행이 강력한 후보은행으로 거론됐었다. 하지만 중앙은행측에서는 H마트 입점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와중에 H마트측 고위 경연진이 지난해 시카고 방문시 포스터은행 경영진과 회동, 입점 제의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포스터은행이 입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김병탁 포스터은행장은 작년 8월쯤 H마트 최고 경영진이 시카고에 와서 입점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분양 신청서를 보내 주기로 한 것 외에는 전혀 진전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H마트의 분양 담당인 도시형 과장도 포스터은행이 분양 리스트에 확정적으로 올라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3월달에 모든 분양자가 결정될 때까지는 어떤 매장도 미리 정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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