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총영사, 한국정부 대북 정책 설명
노스팍대학 스칸디나비아 연구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열린 함마슐드(Hammarskjold) 제2대 UN사무총장(1953-1961년 재임) 탄생 100주년기념 개최된 심포지엄에 김욱 시카고 총영사가 참석해 남북관계 현황 및 북한 핵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 언론계, 영사단 및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의 주요분쟁지역(한반도, 중동, 아프리카)에서의 평화정착문제의 대한 주제별 토론이 개최됐다. 김욱 총영사는 한국정부가 추진해 온 대북평화번영정책 및 북핵문제에 대하여 발표했다. 김 총영사는 참여정부의 평화 번영정책과 남북간 각종 협력 사업을 통한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 현황의 실례로 개성공단 사업, 경의·동해선 연결사업, 금강산관광을 통한 인적·물적 교류 현황, 남북교역 추세 등을 자료화면, 교역 통계 등을 인용하며 강연했다. 김욱 총영사는 북한은 개방과 개혁을 통해 실질적 변화의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사회 및한국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북한의 변화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르도록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정부의 북핵문제 해결 3원칙 및 제4차 6자회담 합의문의 의미가 소개됐고 조속한 6자회담 재개 필요성 강조 및 위폐 문제와 6자 회담 재개 문제 분리 필요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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