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곤 향군회 선관위원장
“선거라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공명정대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에 제9대 향군회장 선거에서 이문규 전 이사가 단독 출마했는데요, 무난하게 마무리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차곤 향군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입후보자 등록 기간 마지막 날이던 3일 오후 5시 쯤 홀로 로렌스에 위치한 사무실에 후보자 등록과 관련 막바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지금 까지 이문규 씨가 단독 출마했는데 구비 서류가 너무 잘 정리되어 있다”며 흐뭇해 했다. 이후 정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선관위원들은 밀워키길 소재 수시21에 모여 이 전 이사의 서류를 검토,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단독출마자가 된 이 전 이사는 18일 총회에서 열리는 투표에서 참석 대의원 및 이사진 과반수의 동의를 얻으면 회장으로 선출 된다.
정 위원장은 “사실 본인 또한 오랫동안 향군회에 몸담으면서 단체의 발전을 위해 봉사했었다. 이제 향군회가 새 회장과 함께 또 다른 성장의 계기를 맞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