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뉴스타 부동산 박헌일 대표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주 한인 최대 규모의 부동산 업체 뉴스타 부동산(회장 남문기)의 덴버 지점 박헌일 대표는 “시카고의 부동산 시장 규모를 상당히 크게 보고 있다”며 “뉴스타 부동산의 시카고 진출을 성사시키겠다”며 뉴스타 부동산의 시카고 진출에 대한 강한의지를 나타냈다.
미주총연 부회장 자격으로 12일 시카고에서 열린 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그는 “시카고 지역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높은 신용도를 가지고 있는 리얼터들을 중심으로 접촉을 시작할 것”이라며 “진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 부동산은 전국에 걸쳐 1천500명의 직원과 수십 개의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한인 최대 규모의 부동산 업체인 만큼 박 대표는 뉴스타 부동산의 시카고 진출이 시카고 한인 부동산업계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애리조나의 경우도 뉴스타 부동산이 진출 한 뒤 소규모의 개인 부동산들이 점차 흡수됐다”며 “전국에 걸쳐있는 뉴스타 부동산의 네트웍 시스템으로 타주와의 유대관계가 순조로워 지고,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변화해 시카고 한인 부동산 업계는 단일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대표는 현재 덴버로의 투자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현재 LA 지역의 인구가 덴버로 유입되고 있다며 시카고와 기후 조건이 비슷한 덴버에 대한 시카고 한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3월 26일 덴버에서 열리는 설운도, 주현미 초청 공연에 1만달러의 거액을 후원하기도 한 박 대표는“한인들을 상대로 30여년간 비즈니스를 해왔으니 한인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에 환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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