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용호 신임 공항지점장
대한항공 시카고 지점에 임용호 신임 공항 지점장이 새로 부임하고 전임 한태후 지점장은 인천공항 외국항공사 서비스 센터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암스테르담 공항 지점장을 하다 시카고로 발령받은 임 지점장은 전임 지점장께서 조직을 잘 정비해놨는데 이를 잘 계승해서 유지·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일단은 잘 짜여진 조직을 여러모로 활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임용호 신임 지점장은 2001년 오헤어 공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이를 잘 살리겠다는 생각이다.
대한항공은 1년 반 전에 조직을 서비스 지점 체계로 바꾸면서 지점을 공항 여객 서비스, 판매, 화물 세 분야로 나누었다. 공항 지점장은 항공기 운영과 여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임 지점장은 타주에서 시카고 오헤어 공항으로 온 뒤, 환승하여 한국으로 이동하는 환승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므로 이런 분야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공항으로 떠나는 한태후 전임 지점장은 제 임기동안 비수기에 주 4~5회로 운영되던 대한항공 시카고 노선이 매일 운항 체제로 갈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었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작년에 기내식, 승무원 복장 등 모든 서비스를 개선했고 지상 근무 승무원 복장도 곧 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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