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으로 시카고 공연 마친 설운도씨
17년전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가수 시절에 시카고에서 공연을 했던 적이 있었다는 설운도씨는 제가 그 당시에는 히트곡이 2곡 밖에 없어서 많이 떨렸지만 이제는 시카고 팬들의 성원 덕분으로 나름대로 많은 히트곡들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참 기쁘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시카고에 빨리 문화회관이 건립되기를 손꼽아 기원한다며 문화회관은 한인들의 자긍심을 시카고 땅에 널리 드높일 수 있는 너무나 소중한 공간이니 만큼 많은 한인 분들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설운도씨는 이번 공연이 자신에게도 참 소중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강조했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화합의 밤에 저를 초대해 주신 장기남 문화회관 건립추진회 회장님과 여러 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모든 시카고 한인 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건추회 분들께서 문화회관 건립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언론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힘주어 말했다. 동포 사회에서 언론이 갖는 의미는 참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연을 공동으로 주최해주신 한국일보 관계자 분들에게도 참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한국일보가 한인 사회를 위해 더욱 정진하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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