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박 스틸(오른쪽) 가주조세형평국 제3지구 위원장과 피터 김 보좌관.
미셸 박 조세형평국위원 보좌관 피터 김
한인으로서는 가주정부 최고위직인 미셸 박 스틸 가주조세형평국 제3지구 위원장 사무실에서 꿈 많은 한인 2세 보좌관이 활동을 시작했다.
주인공은 피터 김(23·한글명 정석)씨.
김 보좌관의 임무는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 LA카운티 일부 지역과 샌디에고 카운티까지 포함된 가주조세형평국 제3지구 내 주민, 자영업자들이 세금 때문에 생긴 문제를 풀어주는 해결사다.
김 보좌관은 “한인 돕는 일에 최우선권을 둔 스틸 위원장의 방침”이라며 “판매세 때문에 문제가 생긴 한인 자영업자들이 연락을 줄 때 적극 돕겠다”말했다.
김 보좌관은 어려서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국제관계 소위원회 동북아 위원장을 지낸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힌 편지를 무심코 보냈다가 로이스 의원의 눈에 들었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스틸 위원장을 알고 지냈던 김 보좌관은 지난 2006년 선거 때 맨발로 지역구를 뛰며 스틸 위원장 지지를 요청하는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 김 보좌관은 “스틸 위원장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김대석씨와 김현숙씨의 1남녀 중 막내인 김 보좌관은 팔로스버디스에서 성장했고 UC어바인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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