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걸기 캠페인 돌입
2차세계대전 당시 일제가 종군위안부를 동원해 저지른 과오를 인정하고, 일본정부가 정식으로 이에 대해 사과하도록 요구하는 연방하원 결의안(H.R.121) 통과를 위한 전화걸기 캠페인이 벌어진다.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아태환경소위에서는 하원 청문회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태평양 전쟁시 종군위안부 문제 실상을 고발하고,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전 종군위안부 여성들의 증언이 진행된다.
이 증언에는 한국에서 온 이용수, 김군자 할머니와 호주에 거주하는 네덜란드인 얀 러프 오헤른 할머니가 증언할 예정이다.
한인단체들은 종군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결의안 발의자인 마이크 혼다 의원 사무실로 감사전화를,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톰 랜토스 의원에게 통과를 촉구하는 전화요청 캠페인을 15, 16일 양일에 걸쳐 전개하며 다른 한인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마이크 혼다 의원(202-225-2631) ▲톰 랜토스 의원(202-224-3121)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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