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스토 첫 ‘한국 문화의 밤’, 한국 음식과 소고놀이, 풍물등 신명나는 공연 모데스토한인연합교회 주최, 입양인과 미국인등 300여명참석, 함께 어울려 잔치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위한 ‘한국문화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모데스토 한인연합교회 (담임 이상호 목사)가 창립 7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개최한 한국의 밤은 오후6시 불고기와 잡채,김치등 전통 한국식사로 시작됐다. 이날200여명 이상의 참석 미국인들은 한국 요리에 큰 찬사를 보냈다. 또 식사시간에는 한국 문화와 전통,풍경을 알리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15명으로 구성된 UC 버클리 풍물패인 Ego의 신명나는 오프닝 풍물공연에 이어 이상호 목사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이상호 목사는 교회 창립7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즐거운 밤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 이날 동교회 한글학교 학생이자 6살때 입양되어 온 폴 이스터(모데스토 부소방서장)씨의 축사가 있었다. 최수경 무용단은 부채춤과 장고춤 오고무등을 선보였는데 매 춤사위마다 탄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또 동교회 한글학교 학생들과 외국인들과 함께 어울러진 소고놀이도 큰 인기를 끌었다.
모데스토연합교회 성가대는 그 사랑과 민요 도라지, 아리랑등을 율동과 함께 공연했는데 아름다운 화음과 가락에 찬사를 보냈다. 이상호 목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 한인과 미국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입양인들에게 어머니의 품 같은 따뜻함을 제공한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18일 창립7주년 예배를 드린 동교회는 이 지역에 복음과 사랑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기를 다짐했다.
<사진 및 자료제공. 모데스토연합교회,정리 손수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