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스칼릿 조핸슨(23)이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26)와의 열애설에 대해 모호한 답변을 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 리포트는 7일 스칼릿 조핸슨이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열애설에 파안대소했다고 보도했다.
사이트는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미녀 조핸슨은 1월 캐머런 디아즈와 결별한 팀버레이크와 염문을 뿌렸다. 그러나 조핸슨은 둘의 관계에 대해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 그녀는 그러한 열애설 보도가 불가피한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덧붙였다.
조핸슨은 우리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싱글이고 그들이 유명인이었을 경우, 반드시 누군가와 연결지음을 당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에는 이 사람과, 다음 주에는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식이라며 그것은 나나 내 친구 제시카 비엘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조핸슨은 영화 ‘일루셔니스트’의 제시카 비엘(25)과 단짝인데 두 사람은 팀버레이크를 두고 잇따라 염문을 뿌려 ‘연적’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비엘과 조핸슨은 최근 남성잡지 스터프(Stuff)가 실시한 ‘가장 섹시한 여성’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조핸슨은 최근에는 배우 라이언 필립과의 열애설을 낳기도 했다. 필립은 리즈 위더스푼과 지난해 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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