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수정이 MBC와 KBS의 출연 정지 처분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수정은 5월 중순 MBC와 KBS 방송사를 직접 찾아가 드라마국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간곡하게 복귀 의지를 밝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소속사를 옮기고 활동 의지를 다지면서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복귀 인사를 하는 한편 활동의 터전을 넓혀줄 것을 요청하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는 것이다.
황수정의 소속사인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황수정이 <소금인형>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하긴 했지만 여전히 제약이 남아 있는 상태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위해선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 소극적으로 기다리기보다 직접 나서기로 했다. 드라마국 관계자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고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황수정은 올해초 SBS 금요 드라마 <소금인형>을 통해 마약 파문 이후 5년 만에 성공적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하지만 MBC와 KBS에 내려진 출연 정지 처분은 풀릴 듯 하면서 풀리지 않고 있어 황수정의 운신의 폭을 좁게 하고 있다. 이에 황수정은 직접 소명의 자리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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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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