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니스트리 소속 한인 2세들이 지난해 네팔의 산지를 찾아 원주민들에게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교회·선교단체들 올 여름 단기 선교
아프리카 등 오지서 의료·캠퍼스 사역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남가주 한인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앞다퉈 단기선교를 떠날 예정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려는 단기선교 팀을 소개한다.
▶미주 한국대학생선교회는 8월25일까지 남가주 지역 대학생 426명을 아시아 9개국에 파송한다. 대학생들은 태국, 일본,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터키, 라오스 등에 소재한 대학을 찾아 캠퍼스 사역을 벌인다.
▶한인 2세 전문 선교기관인 선미니스트리는 7월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등 쓰나미 피해를 입은 동남 아시아 지역을 찾는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7월 한달 동안 르완다, 콩고, 부룬디, 우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5개국에서 ‘2007년 아프리카 청소년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한인 200여명이 봉사한다.
▶은혜한인교회는 7월4∼7일 오스트리아, 12∼15일 도미니카 공화국, 21∼30일 볼리비아와 페루 의료선교, 24∼27일 칠레에서 선교한다. 7월26일∼8월6일 ‘이스라엘 평화 대행진’에 참가한다.
▶동양선교교회는 7월2일부터 50여일간 여러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전도폭발팀은 독일, 올포힘은 애리조나주 인디언 지역을 찾는다. 점프는 라스베가스, 유스 그룹은 멕시코 티화나와 태국, 월드미션대학생은 몽고, 대학부는 오리건과 인도네시아에서 선교한다.
▶주님의영광교회는 7월2일 영어 청년부 15명을 케냐로 파송해 어린이 성경학교를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인들이 케냐 고아원 시설 확충과 결식 아동 후원을 위해 모금하고 있다.
▶로스앤젤스 한인침례교회는 마케도니아 프로젝트팀 34명을 8월5일까지 아시아 10개국으로 보낸다. 국내에서는 뉴멕시코와 클로비스 지역의 인디언을 찾는다.
▶세계로교회는 7월13∼22일 중고등부가 시카고 빈민촌을, 16일∼8월3일 영어 장년부가 러시아 연해주를, 8월12∼19일 장년부가 멕시코 오학과를 방문한다.
▶베델한인교회는 캄보디아(7월8∼17일), 중국(10∼21일), 온두라스(22∼28일), 일본(23∼31일), 뉴멕시코(27일∼8월4일), 과테말라(8월5∼11일), 애리조나(6∼15일), 도미니카(19∼25일)로 떠난다.
▶로고스교회는 80여명이 멕시코(7월12∼17일), 중국(17∼25일), 애리조나 인디언 지역(7월26일∼8월2일)에서 건축과 보수 공사를 한다.
▶나성열린문교회는 7월17∼25일 의료팀과 학생부 19명이 브라질로 선교를 떠난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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