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사 발표, 4과목 평균 성적 뉴욕 22.9점
1위는 MA 23.5점 전국 최고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미동북부 일원 올해 고교 졸업생들의 ACT시험 평균 성적이 전국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나타냈다.
SAT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대입수능시험인 ACT시험을 주관하는 ACT사가 15일 발표한 2007년도 성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영어, 수학, 독해, 과학 등 4과목 평균 성적을 기준으로 매사추세츠가 36점 만점에 23.5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커네티컷이 23.2점으로 2위, 뉴욕(22.9점)은 워싱턴주(23.1점)에 이어 4위에 올랐고 이외 뉴저지(22.2점)는 12위, 펜실베니아주(22점)는 15위에 각각 올랐다.
과목별로는 뉴욕주가 과학시험에서 평균 성적 22.7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했고 영어와 수학은 매사추세츠와 커네티컷이 나란히 1, 2위에, 독해시험은 매사추세츠에 이어 워싱턴, 커네티컷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ACT시험 평균 성적이 전년대비 0.1점 오른 21.2점을 기록했다. 뉴욕과 뉴저지는 0.3점과 0.4점씩 향상됐다. 또한 아시안이 백인과 타인종 그룹을 제치고 평균 22.6점으로 가장 우수했다.<도표 참조>
올해 시험에는 전국적으로 130만명이 응시했으며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캘리포니아, 오리건 등은 응시자 수가 두 자리로 늘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2007년도 고교 졸업자 주별·인종별·과목별 평균 성적
응시자 영어 수학 독해 과학 4과목 종합
전체 1,300,599명 20.7점 21점 21.5점 21점 21.2점
아시안 42,257명 21.7점 23.6점 22.1점 22.3점 22.6점
백인 779,147명 21.8점 21.7점 22.5점 21.9점 22.1점
흑인 152,412명 16.1점 17점 17.1점 17.2점 17점
히스패닉 93,137명 17.6점 19점 18.8점 18.8점 18.7점
뉴욕 37,863명 22점 23.1점 23.1점 22.7점 22.9점
뉴저지 11,132명 21.9점 22.5점 22.4점 21.5점 22.2점
커네티컷 6,651명 23.2점 23.2점 23.6점 22.4점 23.2점
매사추세츠 10,510명 23.5점 23.6점 23.9점 22.6점 23.5점
필라델피아 15,905명 21.5점 21.9점 22.4점 21.5점 22점
델라웨어 742명 21.2점 21.6점 21.9점 21.4점 21.7점
로드아일랜드 1,102명 21.6점 21.5점 22.5점 21.2점 2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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