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첫 번째 ‘연합 율동찬양의 밤’을 주최하는 사랑의빛선교교회, 은혜한인교회, 주님의영광교회 등 3개 교회 바디워십팀.
3개 한인교회 연합
바디워십 찬양축제
내달 주님의영광교회서
몸동작 하나하나에 간절한 기도를 실어 존재속의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바디워십 축제가 3개 한인교회 공동 주최로 마련된다. 사랑의빛선교교회(담임목사 김재문),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 등이 5월3일(토) 오후 7시 주님의영광교회에서 갖는 ‘제1회 연합 율동찬양의 밤’. 주제는 ‘주의 이름 높이며’(Lord, I Lift Your Name on High)이다.
각 교회 율동팀을 맡고 있는 김정훈 팀장, 박혜경 팀장, 류성범 팀장 등은 본보 인터뷰에서 “예배, 뜨레스 디아스 등에서 제각기 활동해 왔는데, 이번 연합행사를 통해 크리스천들에게 바디워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에서 현지인들이 열악한 신앙 환경 속에서도 율동을 통해 큰 은혜를 체험하며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섬기는 것을 비디오로 보고 우리도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율동찬양의 밤에서 8~10명으로 구성된 각 교회 팀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직접 만든 개성 있는 바디워십을 2시간 동안 선보여 ‘온몸으로 경배하는 기쁨’을 참석자들과 나눈다. 레퍼터리는 ‘예수님의 신부들’ ‘주만 바라볼지라’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등이며, 3개 교회가 함께 하는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와 ‘주의 이름 높이며’로 1부와 2부 순서의 마침표를 찍는다. 5곡씩을 공연하는 율동팀은 각 노래별로 분위기에 맞는 의상으로 갈아입을 정도로 준비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땅 끝까지’라는 선교와 관련된 곡을 부를 때는 군복을 입고 ‘그리스도의 군대’로서 무대에 선다.
또 이들의 연습과정을 담은 비디오가 상영되며, 진은혜 한미무용학원, 구현화 사모, 대니얼 정씨 등 찬조 출연진도 고전무용과 노래로 행사를 더욱 맛깔스럽게 한다.
3개 교회 율동팀의 소원은 바디워십을 통해 신자들이 은혜와 치유를 경험하고 더 많은 교회가 이 사역에 동참하게 되는 것.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율동안무를 맡고 있는 윤주숙 사모는 “기도와 눈물로 찬양에 맞는 율동을 만들다 보니 찾던 동작을 꿈에서 보기도 한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율동찬양의 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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