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극복 희망 전파 이지선씨 내달 간증집회
상상도 하기 싫은 비극을 딛고 세상에 희망과 용기를 민들레꽃씨처럼 퍼뜨리는 삶을 살고 있는 이지선(사진)씨가 남가주에서 간증집회를 갖는다.
집회 일시 및 장소는 8월6일(수) 오후 7시30분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담임목사 남성수·14381 Magnolia Street, Westminster,) 8일(금) 오후 7시30분 남가주가스펠교회(담임목사 신동호· 8132 Garden Grove Bl., Garden Grove), 10일(일) 오후 2시30분 사우스베이 사랑의교회(담임목사 황성기·2424 Moreton St., Torrance) 등이다.
이씨는 ‘지선아 사랑해’ ‘오늘도 행복합니다’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은 물론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인물. 누구보다 고운 얼굴의 소유자였던 그는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4학년 시절 오빠와 함께 승용차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자가 낸 6중 추돌사고로 차밖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신체의 55퍼센트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의사들이 4~5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중상 환자라고 판정한 그는 7개월간의 입원생활과 11차례의 수술,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 등을 통과해야 했다.
하지만 얼굴과 온몸에 남은 비극의 흔적에도 불구, 쉽지 않은 유학생활의 고난을 다시 한 번 극복하고 음식을 만들어 유학생들에게 대접하고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는가 하면 집회를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밝은 삶을 살고 있다.
고통당하는 이들의 진정한 벗이 되어 섬기고 싶다는 열망으로 인터넷 사이트 www.ezsun.net을 통해 자신의 삶과 신앙, 깨달음을 나누면서 보스턴대학교에서 재활상담학 석사학위를 받고 지금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어 더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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