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3돌기념식 일본의 야욕 성토

댓글 2008-08-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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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포트워스 삼원가든에서 가진 광복절 63주년 기념행사에서 동포들이 만세삼창을 하고있다.

지난 15일 광복절 63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학적, 국제법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만천하에 선포한다’는 결의문을 선포하자 참석 한인동포들이 이를 연호하고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이 수탈한 한우가 150만마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달라스 및 포트워스에서 15일과 16일 가진 63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한인 동포들의 일본 성토장이었고 독도수호를 결의하는 다짐의 자리였다.
15일 달라스 한국노인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는 한인회와 각 한인단체가 독도수호를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연호했다.
이날 김호 한인회장은 12개 독도수호 결의문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우리 달라스 동포는 독도가 분명한 우리의 영토이며, 역사적, 지리학적, 국제법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만천하에 선포한다”고 한인동포들의 뜻을 대변했다. 한편 포트워스에서는 김무갑 전 포트워스 노인회장이 만세삼창에 앞서 “포악무도했던 일본은 과거사를 반성하고 역사왜곡과 민족 찬탈을 즉각 중단하라”고 연호했다.
달라스 김호 한인회장은 건국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 한국은 세계어떤나라도 이루지 못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했다”며 “그러나 아시아를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넝었던 일제의 잔당들은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고 있어 참을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 또 중국은 우리의 영산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이름하며 동북공정을 실현하고 북한은 선량한 관광객을 사살하고도 반성할 줄 모르고 있다”고 격동하는 이웃들의 야욕을 설명하면서 “광복 63주년, 건국 60년을 기해 미국의 동포들은 새로운 기회의 나라에서 선량하고 존경받는 민족으로 거듭나, 새로운 60년의 출발점으로 삼아 새로운 대한민국 브랜드 창출에 노력해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용수 영사협력원이 대독한 이명박 대통령의 경축사에서는 “우리가 지난 60년 동안 자동차 세계5위, 반도체 세계 1위의 기술국가로 성장했듯이 새로운 60년은 안전과 신뢰, 법치를 통해 선진국의 기초를 다지는 국민성공시대에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새로운 6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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