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개발 업체가 최근 매입 계약을 체결한 노던블러바드 219가 선상의 베이사이드 삼원각 빌딩.<윤재호 기자>
‘K 플라자’사, 삼원각 건물 인수, 내년 완공
퀸즈 베이사이드에 또 하나의 대형 한인상가가 개발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인부동산개발 업체 ‘K 플라자’사는 최근 베이사이드 삼원각 식당이 입점해 있는 노던블러바드 219가 선상 빌딩(219-01 Northern Blvd, 사진)의 이태리계 건물주와 매입을 위한 인수계약을 마치고 본격 개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상 1, 2층으로 구성된 이 빌딩은 현재 베이사이드 삼원각 식당을 비롯 비디오 샵, 헤어살롱, 치과 병원 등과 전문직 사무실 6개가 입점해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건물 뒤편에 위치한 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주차장에 2층짜리 건물을 증축할 계획으로 상가 규모를 현재보다 2배가량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축하는 건물에는 1층에 일반 소매점 5개를 입점 시키고 2층은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사무실로 꾸밀 예정이다. K 플라자사는 이르면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중반께 완공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상가가 완공되면 한인상권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이사이드 상권을 확대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가조성은 노던블러바드를 따라 플러싱-베이사이드-리틀넥-롱아일랜드로 진행 중인 노던 한인상권의 동진현상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년래 노던블러바드 209가 기준으로 동쪽으로 이미 2개의 한인상가가 건립돼 문을 연데다 이번 상가를 포함, 베이사이드 지역에 진행되고 있는 상가가 모두 4개로 한인상권이 급팽창하고 있는 추세다.
한인부동산중개소의 한 관계자는 “베이사이드에 잇따라 한인상가들이 들어서는 것은 노던 한인상권을 롱아일랜드까지 확대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수년 안으로 베이사이드가 최대의 한인타운 상권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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