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할러데이 등불축제
연말까지 다채로운 행사
■LA 수도전력국
연말이 다가왔다. 한해를 마감하며 미국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요즘,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LA시도 준비 중이다.
LA 수도전력국(LADWP)는 매년 펼쳐 온 연말연시 ‘할러데이 등불축제’를 25일부터 그리피스 공원에서 시작한다. 이번 등불행사는 1마일의 거리에 각종 등불과 음악축제를 혼합해 LA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25일부터 12월30일까지 매일 오후 5~10시
13년째 계속되는 등불축제에 참가하면 에너지 효율을 높인 LED 등불 수천개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LA 밤을 만끽할 수 있다. 다채로운 등불 모양과 함께 연인, 가족,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차량없는 등불 축제,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25일부터 12월7일까지 행사장에는 보행자만을 위한 구간으로 보호된다. 방문객들은 LA 동물원 인근에 주차한 뒤 행사 장소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12월5~7일, 재미난 미니 가족 박람회
미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정보부스가 마련돼 가족활동 및 환경정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LADWP 측은 매해 한 번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이들이 찾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등불행사에 해가 진 뒤 한번쯤 가족과 손잡고 가볼만 하다. www.dwplightfestival.com
겨울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베토벤 바이러스, 조수미, 요요마, 신영옥 등 다양
■뮤직플라자
감미로운 음악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위해 코리아타운 뮤직플라자(928 S. Western Ave. #107)가 유명 음악가와 좋은 음악을 선별, 한인들의 귀를 유혹하고 있다.
최근 종영된 베토벤 바이러스 오리지널 음악 등 모처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음반이 눈에 띈다.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공식 클래식 사운드 트랙을 오케스트라가 연주, 두 장의 CD로 출시됐다.
▲조수미: 클래식 음반 100만장 판매를 기록한 조수미가 ‘그리움의 노래’란 주제로 새 음반을 발매했다. 첫 솔로 음반에는 엄마야, 누나야, 도나도나 등 한인에게 익숙한 노래 등 16곡을 수록했다.
▲요요마: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와 친구들이 연주했으며 편안한 명곡들을 연주해 담은 연주곡이다.
▲신영옥: 소프라노 신영옥의 가을 새 앨범으로 영화 속 클래식 명곡 및 아리아를 선정, 13곡의 노래를 담았다.
▲Listen&Lesson: 클래식을 들려주는 라디오 방송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과 유니버설 클래식이 함께 직곡자 설명과 대표곡을 들려주는 클래식 길잡이 음반이다.
▲Voices 시리즈: 세계 최대 음반 사용권을 거느린 유니버설사가 자사 소속 음악가들의 목소리를 한 곳에 담았다. 총 8집까지 발매된 앨범으로 각각의 주제에 맞게 유명 음악가의 목소리를 담았다.
문의 (213)385-4725
■듀 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LA지역 결혼 적령기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듀오는 사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매칭시스템, 베테런 커플매니저의 실력 있는 만남주선, LA 회원이 원할 경우 2만명이 넘는 본국회원 검색 및 만남 주선을 서비스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duo.co.kr)를 통해서도 듀오 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다. 문의 (213)383-0077
■(주)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홍삼을 판매하고 있는 한국인삼공사는 ‘홍삼 뿌리 추출액’을 미주 전역에서 판매한다. 홍삼 뿌리를 100% 담아낸 순수홍삼으로 홍삼이 지닌 효능을 최대한 살렸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미주 지역 판매를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홍삼추출액(절삼) 구입고객에게는 홍삼 캔디 1박스 증정, 양삼 구입고객에게는 레네세 젤리 1포를 증정한다. 문의 (877)999-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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