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라고 다 같은 치매가 아닙니다. 조기 발견, 정확한 진단으로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1980년대 초 뉴욕 일원 신경내과 전문의 가운데 한인 의사가 거의 전무했던 시절부터 설흥수(사진) 박사는 한인들의 신경·정신 건강을 책임져 왔다. 30여년간 신경내과 전문의로 일해 온 설 박사는 “알츠하이머와 치매, 중풍 등에 걸렸다고 해서 모두가 불치병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알츠하이머와 치매가 다르며, 치매 유사 증상이 많기 때문에 병의 정확한 원인을 발견,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대해 설 박사는 “평소에 육체적 운동과 함께 두뇌를 사용하는 연습 및 훈련을 많이 하라”며 “육체적 운동이라도 정적인 것보다는 동적 운동을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
중풍도 마찬가지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발성 뇌경색증으로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이 외 설흥수 신경내과의 진료 과목은 두통과 신경통, 안면떨림 수면장애, 신경과민증, 파킨슨병 등이다.
질병 예방을 위해 설 박사는 봉사단체 및 종교단체가 개최하는 건강 세미나에서 강연해 오고 있다.
설 박사는 지난 2002년 뉴욕지구한인개업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98년부터 협회 주관의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 참여해 왔다.
그는 29세에 도미, 커네티컷과 로드아일랜드 등지에서 재활의학 전문의 과정을 수료 후 브루클린 다운스테이트 의과대학에서 신경내과학을 전공했다. 86년 설흥수 신경내과를 개원, 운영해 오고 있다. 문의: 718-358-7739, 주소: 136-30 Maple Ave. #1C Flushing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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