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의 주식시장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깊은 상처를 입었던 주식시장이 2009년을 맞아 오바마 정부 개막에 대한 기대와 구제 금융 및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그 속도는 무척 느릴 가능성이 높다. 악화되고 있는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등으로 상반기동안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전문가들은 특히 올해 1/4분기에 시장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며 일정기간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CNN 머니가 보도했다.
시티그룹의 토비아스 레브코비치 수석경제학자는 “지난해의 수많은 악재로 많은 상처를 입었던 주식시장은 올해 초 안정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 뒤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반기의 반등에 힘입어 주식시장은 지난해보다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올해 말 지난해 12월31일보다 900포인트 상승한 9,500선을, 나스닥은 160포인트 오른 1,700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또 S&P 500지수는 지난해보다 135포인트 오른 1,025를 예상하고 있다.
JP모건 체이스의 토마스 이 수석경제학자는 “경기부양책 효과와 함께 낮은 개스 값, 자동차 판매 호조 등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건설경기와 주택 시장이 살아나고, 소매 매출이 신장되면서 주식시장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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