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석 회장이 밝힌 뉴욕한인상공회의소의 새해 최대 관심사는 “최악의 경제 상황 속에서 올 한해 협회원들의 피해를 어떻게 하면 최소화 할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이 회장은 “협회원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소매업 경기가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폐업이 속출할 수도 있다”며 “상공회의소 차원을 떠나 직능단체협의회와의 정보 공유와 협조를 통해 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없어지는 업소를 그냥 방치할 것이 아니라 관련 업종에 있는 다른 사업체나 혹은 다른 업종에서 소액 다수 투자 등을 통한 인수나 기타 다른 방법의 회생 방책 등을 적극적으로 알선한다는 것.
이 회장은 “자기 사업도 다들 어려운 처지에 다른 업소의 사정을 봐준다거나 투자를 할 여력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공격적인 투자의 기회를 찾고 있는 한인 사업자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정보의 공유가 부족해 회생의 기회가 없어지는 사례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노력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상공회의소는 또한 연방중소기업청 산하 봉사단체와의 협력하에 올 한해동안 한인비즈니스 무료 컨설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미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퀸즈 상공회의소와 뉴욕상공회의소와도 유대를 강화해 윌렛포인츠 개발 등 뉴욕시의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석 회장은 “대부분의 협회원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1년만 잘 버티면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어려울 때일 수록 협회의 역할과 도움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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