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듯이, 최근의 경제 상황에 너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곽우천(사진) 뉴욕한인봉제협회장은 “한인 봉제업체들이 희망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로 승부하자”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봉제업계도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로 의류업체의 주문이 취소되거나 일
시 중단되는 일이 많았다. 주문이 있더라도 물량은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는 것.곽 회장은 “(기업들이) 기존의 재고를 처리하는 상반기가 지나면 가을쯤 다시 바빠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한인 업체들도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협회는 오는 2월 KOTRA가 주최하는 뉴욕 섬유전시회(Preview in NY)에 부스를 설치해 한인 봉제업계의 높은 수준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본적인 봉제 작업 뿐아니라 패턴과 샘플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바이어들에게 홍보한다는 것이다.또 2월에 열리는 패션 위크에 발맞춰 한인 봉제업계를 알리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도 협회는 오는 2월28일 신년행사에서 장학생들의 패션쇼를 개최, 올해 8명의 한인 학생 및 한국 유학생들을 선발한다. 각종 행사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곽 회장은 “바이어가 오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직
접 찾아다니며 한인 봉제업계를 소개할 수 있도록 패션 관련 행사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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