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8학년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의혹을 받는 매서추세츠 여교사가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학생과 함께 발견돼 납치혐의로 체포됐다.
웨스트버지니아 당국은 23일 모건타운에 있는 수퍼 8 모텔에서 리자 라보이(24)와 실종 신고된 학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학생의 부모는 지난 13일 모리스 도나휴 초등학교에 연락해 라보이와 8학년 아들의 관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신고했었다. 소년은 지난 16일에 실종됐다. 도나휴 초등학교에서 5개월간 교사로 일했던 라보이는 웨스트버지나아에서 납치혐의, 매서추세츠에서 ‘16세 미만 아동 유혹’ 혐의를 받고 있는데 미성년자 강간도 이에 해당된다. 수사 당국은 크레딧카드와 셀폰 사용 기록을 토대로 교사와 학생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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