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에르모사 시장 귀가길에 총격받고 피살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 주에서 한 지자체 시장이 괴한들의 총격에 피살됐다. 미초아칸 주 검찰은 비스타 에르모사 시의 옥타비오 마누엘 카리요 시장이 24일 저녁 7시쯤 귀가중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비스타 에르모사 시에서는 지난 2008년 8월7일 연방정부가 ‘조직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파견한 경찰관 4명이 피살체로 발견되기도 했다.
중 톄안먼 광장 인근서 남자 3명 분신자살 시도
중국 베이징 도심 톈안먼광장 인근에서 25일 3명의 남자가 집단으로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정부 대변인은 이들이 이날 오후 3시께 베이징 왕푸징 네거리 차 안에서 분신을 기도했다. 이 대변인은 이들 3명의 생사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들이 분신자살을 기도한 이유나 정치적인 시위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중 반환 요구 쥐·토끼 머리상 1천만달러에 낙찰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소장품 경매에서 중국 정부가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쥐머리, 토끼머리 청동상이 각각 1,400만유로(1,079만달러)에 팔렸다. 경매이들 2점의 문화재는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제2차 아편전쟁(1856-1860년)이 끝난 후 청나라 황제의 여름별장인 베이징의 위안밍위안을 파괴하고 약탈해 간 청동 12지신상 중 쥐머리, 토끼머리 청동상으로 지난해 6월 타계한 생로랑이 소장해 왔다.
이란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시험 가동” 밝혀
골람레자 아가자데 이란 원자력기구 대표는 25일 이란 남부 부셰르원자력발전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셰르 원전의 시험 가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고 이란 통신사 IRNA가 보도했다. 그는 “4∼7개월 가량의 시험 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시험 가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본격 가동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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