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US뱅크 챔피언십
보 밴 펠트 첫 우승 감격
케빈 나(상욱)가 PGA투어 US뱅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7번째 탑10에 들었다.케빈 나는 19일 위스컨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팍 골프장(파70·6,7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7위에 입상했다. 선두에 4타차 뒤진 채 추격전을 펼쳤던 케빈 나는 3번(파3)과 6번(파5) 홀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가 12번홀(파4)에서 보기로 한 타를 잃었다. 이후 14번홀(파3)과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타수를 줄였다.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뒤 한 달 반가량 만에 탑10에 들며 케빈 나는 이번 대회까지 올해 18개의 PGA투어 대회에 나가 탑10에 7번이나 들었다
상위랭커들이 같은 기간 열린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느라 자리를 비운 이번 대회 우승컵은 보 밴 펠트(미국)에게 돌아갔다. 밴 펠트는 2005년 프로에 데뷔하고 나서 처음으로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전날까지 선두에 4타차 뒤진 공동 9위였던 밴 펠트는 이날 버디 6개로 잔 맬린저(미국)와 공동선두에 오른 뒤 연장 2번째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