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12월 서울에서 출생한 김용 총장(사진)은 1964년 아시아계 가정이 단 두 가정에 불과했던 아이오와주 머스커틴으로 부모와 함께 이민 왔다.
서울대 출신의 치과의사인 아버지는 아이오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김용 총장은 브라운 대학을 거쳐 하버드 대학에서 의학과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20년 이상 하버드대에서 학생 교육과 질병 퇴치에 앞장서며 학문적으로는 물론 인도주의적 활동과 국제 의료활동으로 명성을 쌓았다. 중남미 등 빈민지역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의료구호 활동을 벌여왔고 2004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 국장을 맡기도 했으며 하버드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장을 역임했다.김 총장은 2006년 최고권위의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고 2005년에는 US 뉴스&월드 리포트에 의해 ‘미국의 최고 지도자 25명’에 뽑히기도 했다.
보스턴 어린이병원에서 소아과 전문의로 일하는 부인 임윤숙씨와 토마스, 니콜라스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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