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스포츠선수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수입 10억달러 벽을 돌파했다고 경제전문잡지 포브스가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우승, 1,000만달러의 상금을 추가한 우즈는 올해 PGA투어 상금 1,050만달러를 보태 골프역사상 최초로 한 해 상금 ‘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번 1,000만달러의 페덱스컵 우승상금으로 우즈는 생애 통산 수입이 10억달러를 넘어선 역사상 첫 스포츠 스타가 됐다.
우즈가 프로로 전향한 후부터 스포츠 스타들의 수입을 집계하기 시작한 포브스는 우즈가 대회 상금과 출연료, 광고 수입과 보너스, 그리고 골프코스 디자인 비즈니스 등으로 지난해까지 벌어들인 수입이 8억9,500만달러였고 올해는 페덱스컵 우승보너스와 대회 상금, 그리고 기타 수입등을 합쳐 1억달러 이상을 챙기면서 통산 수입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또 우즈가 이제 겨우 33세로 아직도 15년 이상 선수 커리어가 남아있고 골프코스 디자인은 3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어 잠재적인 그의 수입 가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고 내다봤다.
타이거 우즈는 페덱스컵 우승으로 1,000만달러 상금을 보태면서 통산수입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