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년래 최대규모 프로젝트…등록금 인상 없어
매사추세츠 주립대 보스턴 캠퍼스가 확장된다. 공간 부족에 허덕이던 유매쓰 보스턴 측은 인근 도체스터 컬럼비다 포인트에 위치한 베이사이드 엑스포 센터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베이사이드 엑스포 센터는 도체스터 해변에 위치한 20에이커 규모의 부지위에 모두 10억달러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던 건물이다. 27만5,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엑스포센터 빌딩은 현재 유매쓰 보스턴 측이 진행하고 있는 캠퍼스 개축공사가 끝날 때까지 강의실과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모리세이 블러바드 캠퍼스 옆에 위치한 2,000대 주차 규모의 파킹장도 즉시 사용될 것으로 밝혀졌다.
엑스포 센터의 건물과 부지는 건축주 측이 2,200만 달러의 체납금을 감당하지 못해 현재 융자회사인 LNR 매사추세츠 파트너 사 측이 소유하고 있는데 정확한 매매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새로운 과학관 컴플렉스, 일반 강의동, Edward M. Kennedy 연구소 건물 등을 신축하는 등 35년 만에 최대규모의 캠퍼스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유매쓰 보스턴은 이번 베이사이드 엑스포 센터 부지 매입이 캠퍼스 발전 계획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새 부지에 진행될 프로젝트는 보스턴 시와 매사추세츠 주정부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채권 펀드의 형식으로 재정이 마련될 것이기에 학생들의 등록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마스 메니노 보스턴 시장은 “대학은 보스턴의 경제를 받쳐주고 있는 가장 강력한 엔진들 중의 하나이다. 유매스 보스턴은 지금까지 보스턴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는 훌륭한 파트너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 속에 더욱 지역사회에 큰 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매쓰 측은 상업용 부지가 학교부지로 바뀌면서 보스턴 시의 부동산 세수가 감소되는 것을 보상해 주고자 시측과 방법 마련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지는 코코란 부동산 그룹 측이 주거와 샤핑,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포함하는 다목적 복합 단지로 개발 중이었으나 경기 불황을 맞아 차입금 상환에 실패하면서 경매에 붙여졌었다. <박성준 기자>
유매쓰 보스턴이 매입하기로 한 베이사이드 엑스포 센터 컨벤션 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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