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호프 클래식 2라운드
버디 6개 몰아치며 15위로 껑충
PGA투어 밥 호프 클래식에 한인선수론 유일하게 출전한 케빈 나가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담는 호타를 앞세워 탑10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했다.
22일 팜스프링스 인근 라퀸타의 PGA 웨스트 니클러스코스(파72, 6,951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케빈 나는 6언더파 66타를 쳐 이틀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47계단이나 점프한 공동 15위로 약진했다. 실버락 코스에서 10언더파 62타의 맹위를 떨친 버바 왓슨이 합계 16언더파 128타로 2위 알렉스 프루에 2타차 리드를 잡은 가운데 케빈 나는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15위로 탑10 진입을 바라볼 찬스를 잡았다. 지난 주 하와이에서 벌어진 소니오픈에서 공동 57위에 그쳤던 케빈 나는 시즌 첫 탑10을 노리고 있다.
한편 라
퀸타 하이스쿨 출신이지만 이번 대회 대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럽PGA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앤소니 김은 22일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이틀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0위를 달렸다.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호주의 무명 릭 쿨라츠가 깜짝선두로 나선 가운데 서지오 가르시아(스페인)가 1타차 공동 2위 그룹에 포진했다. 이 대회에는 탑10 4명 등 세계상위랭커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다.
케빈 나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탑10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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