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정부는 지난달 29일 야심찬 에너지 효율 기준을 발표했다. 앞으로 3년간 주내 전력 소비의 2.4퍼센트를 줄이고 천연 가스 사용량의 1.15퍼센트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에너지 효율기준은 주 정부가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주는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매쓰 주정부는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단열재를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첨단 소재로 교체하는 주민들과 재래식 전구를 절전형 형광식 전구로 교체하는 주민들에게 인센티브로 모두 16억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새 에너지 효율 기준은 지난 2008년 매쓰 주 의회를 통과한 “그린 커뮤니티 법안”에 의거해 고안된 것으로 매쓰 주 공공유틸리티 부(The State
Department of Public Utilities) 는 지난 28일 이 법안의 세부사안에 대해 공식 승인했다.
매쓰 주 정부가 정한 2.4퍼센트의 전력 소비율 절약 목표는 매년 평균적으로 증가하는 2퍼센트 정도의 전력 사용량 자연 증가분과 경기 불황으로 에너지 소모가 줄어드는 분량을 계산하여 산출된 것으로 친환경 소재의 단열재로의 교체, 절전형 전구 채용 등의 방법으로 이룰 수 있는 적정 목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에너지 효율기준에서 핵심이 되는 인센티브 지급액은 현행 1억5,000만 달러에서 6억달러로 증가되는데 단열재 교체와 절전형 전구 채용 이외에도 에너지 효율형 어플라이언스와 절전형 에어컨 구입자들에게도 지급되게 된다. 비영리 단체인 전미 에너지효율 경제위원회는 지난 2009년 조사에서 캘리포니아 주를 에너지 효율성 1위, 매사추세츠 주를 2위로 발표한 바 있는
데 매쓰 주의 관리들은 이번 새 기준 발표로 매쓰 주가 캘리포니아 주를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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