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릭 주지사, 기자간담회서 통근열차 시스템 보강등 밝혀
매사추세츠 주에서 휘발유 소비세 인상이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드벌 패트릭 매사추세츠 주지사(사진)는 지난 24일 매사추세츠 언론인 클럽 주최로 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매쓰 주는 현재 경기 회복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다. 이런 시기에 개스 소비세를 인상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보스턴의 유 매쓰 클럽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주지사는 개스 택스 인상문제와 함께 추진 중인 교통 부문과 공교육 부문의 개혁 정책에 관한 자신의 생각들을 피력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헬스케어 개혁안을 지지하는 발언도 했다. 그는 “때로는 정치 생명을 건 도박도 해야 하며, 여론의 뭇매를 얻어맞을 각오를 해야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하며 추진 중인 교통, 교육 개혁안과 공무원 펜션 시스템의 수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보스턴의 언론인들이 주내 50여명의 기업체 대표들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을 초청해 조찬을 함께 하며 차기 주지사 후보들을 초청해 간담회 형식으로 주 정부 운영에 관한 구상을 들어보는 이날 간담회는 보스턴의 중진 텔레비전 리포터인 존 헤닝의 사회로 “In the News”라는 제목으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현 단계에서 개스 택스 인상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이치에 맞
지 않는다”며 개스 소비세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패트릭 주지사는 이미 시행 중인 매쓰 주의 의료보험 개혁정책을 소개하며 연방정부의 개혁정책을 지지했고, 연방정부로부터 70억달러의 의료보험 개혁 보조금을 받게 될 것과 운영 중인 “Health Connector” 웹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의료보험 프로그램을 직접 샤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홍보도 했다. 그는 또 매쓰 주의 의료보험 개혁이 현 정부의 만성적인 재정 적자를 불러왔을 것이라는 설에 대해 “의료보험 가입 의무화 정책이 매쓰 주정부가 보유한 부채를 증가시킨 것은 고작 1퍼센트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그는 의료보험 가입 의무화같은 대규모 정책은 계속해서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왜 그럼 과거에 개스 소비세 인상안을 지지했냐?”는 질문에 그는 “당시 상황에서 새로운 재원이 있어야 교통 개혁에 대한 비용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대답했다. 패트릭 주지사는 또 보스턴 남동부를 연결하는 통근열차 시스템이 보강될 것을 밝히며 뉴 베드포드 스테이션의 신축이 올해 안에 착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언론인 클럽 측은 패트릭 주지사 이외에도 차기 주지사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티모시 카힐 주 재무장관, 찰스 베이커 공화당 후보, 그리고 크리스티 미호 후보 등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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