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연합회 4월16 ~17일 ‘22회 정기집회’…
▶ 찬양과 말씀으로 능력 체험
남가주 청년연합회(HYM·대표 더글라스 김)는 오는 4월 17(토)~18일(일) 오후 7시 부에나팍 소재 하나교회(7951 Commonwealth Ave.)에서 ‘제22회 정기집회’를 개최한다.
‘근심 뚫고 하이킥’(The Great Opportunit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1세 및 1.5세 한국어권 젊은이들이 시련과 고통의 견고한 진을 격파할 수 있는 영적 파워를 소유할 절호의 기회.
지난 1일 타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HYM의 더글라스 김 대표, 행정담당 전정하 목사(행복한 교회 담임) 등은 “실직한 크리스천 젊은이들, 이력서를 수십 곳에 넣어도 취업을 못하는 젊은이들이 주변에 많다”며 “이런 어려운 시대 속에서 갈등하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이번 집회는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또 “신자들뿐 아니라 불신자들도 불경기로 인해 성경을 찾는 등 복음에 대해 마음 문이 열리고 있다. 집회를 통해 평안을 찾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할 때 삶의 문제도 해결되는 기적을 맛볼 수 있다. 또 비기독교인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날 집회에서는 안만기 목사(유니온교회) 등 HYM 연합찬양팀이 워십을 이끌고 베델한인교회 예삶채플 담임 손경일 목사가 메시지를 전해 젊은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둘째 날에는 한국 예수전도단 찬양리더 출신 윤주형 목사가 특별 찬양을 인도하고 전정한 목사의 짧은 메시지에 이어 HYM 찬양팀이 참석자들을 다시 깊은 워십 속으로 인도한다.
김 대표 등은 “지난 번 집회를 통해 LA동부지역 청년들이 하나 되는 열매가 있었다”며 “청년부 숫자가 많지 않은 교회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HYM은 ‘Here am I. Send Me!’(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 6장 8절), ‘Young Christian’(기독 청년), ‘Movement’(운동) 등에서 첫 글자를 따서 단체명을 지었으며, 매년 봄, 가을 집회를 갖고 있다.
문의 (714)393-5135
<김장섭 기자>
HYM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이 끝난 후 오는 17~18일 열리는 봄 집회를 알리는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재씨, 전정하 목사, 더글라스 김 대표, 유영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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