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가대표 이형택씨 ‘H마트배 대회’ 시범경기·사인회
“미주 전역의 테니스인들이 함께 모이는 한인 테니스 대회를 통해 한인사회 테니스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한국의 테니스 스타로 국가대표를 역임한 이형택씨(이형택 재단 이사장)와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연합회 김문일 회장 등 한국 테니스계 주요 인사들이 LA를 방문, 오는 26일과 27일 카슨의 ‘홈디포 센터 테니스 코트’에서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회장 김인곤) 주최로 열리는 ‘제3회 H마트배 한인테니스대회’에 참가한다.
이형택 이사장과 김문일 회장, 서울대 주창남 교수 등 관계자들은 24일 본보를 방문, 이번 대회에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의사를 밝히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지난 2000년과 2007년 등 두 차례나 US오픈 16강에 오르는 등 국가대표 간판선수로 활동하다 지난해 은퇴, ‘이형택 재단’을 설립해 춘천에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형택 이사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형택 이사장은 대회 이틀째인 27일 오후 12시부터 본보 장재민 회장과 짝을 이뤄 김문일·주창남 조, 김정범·주원홍 조 등과 복식 시범 경기를 선보이며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형택 이사장은 “선수 출신의 엘리트 대회뿐 아니라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반인 대회가 함께 가야 테니스가 발전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회가 초보 입문자부터 지도자와 가족까지 모든 테니스인들이 참가하는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일 회장은 “미주 지역 한인 테니스인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며 “이번 대회 참관을 계기로 테니스연합회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과 함께 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H마트’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한인 대회로는 최초로 국제 규격 경기장에서 열리며 지난 19~20일 열린 주니어부 대회에 이어 26~27일에는 일반부 대회가 계속된다.
문의 (562)522-8968
<정대용 기자>
24일 본보를 방문한 테니스계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 홍성학 사무국장, 류근관 서울대 교수, 김인곤 미주연합회장, 김문일 회장, 주창남 교수, 이형택 이사장.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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