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임원회의 열어
전도대회·합창제 개최
40주년 책자 발간 등
창립 기념사업 확정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지용덕 목사)가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을 확정했다.
교협은 최근 세계비전교회에서 가진 정기 임원회에서 교협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을 비롯,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기 임원회는 민종기 수석부회장의 사회와 김재연 부회장의 설교로 가진 예배 후에 지 회장의 사회로 부서별 보고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교협은 40주년 기념합창제를 오는 8월15일 충현선교교회에서 개최하고 교협의 활동상황을 담은 화보와 이민교회 목회자들의 설교를 중심으로 ‘40주년 기념책자’를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또 7월말까지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9월말에 개최할 예정인 전도대회의 강사는 김삼환 목사(서울 명성교회 담임)를 섭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무엇보다 “40주년 행사가 감사와 복음전도가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목회자들의 기도와 교회들의 후원을 부탁했다.
교협은 합창제를 비롯해, 기념책자 발간, 전도대회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부회장단 교회를 순회하여 ‘헌신 기념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지용덕 교협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요즘은 한국의 교계단체들과 교회들을 미주지역 이야기를 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된다. 이는 신문 등을 미디어를 통해 미주소식이 신속 정확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한국 교계와 해외 교계가 모두 남가주 교계를 주시하고 있다. 세계 복음화의 중심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교협을 중심으로 더욱 기도하며 힘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원들은 안용식 목사가 한국으로 이임함에 따라 공석이 된 공동부회장의 선임 건을 지용덕 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김장섭 기자>
지용덕 회장 (앞줄 가운데) 등 남가주 교협 임원진은 최근 정기회의를 개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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