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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상의, 31일 친선골프 참가
아시안 프랜드십 골프 토너먼트는 아시안 아메리칸 상공회의소(AACA)가 주관하는 행사로 회원 상공회의소들이 차례로 개최하고 있다. AACA에는 LA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필리핀, 중국, 태국, 싱가폴, 파키스탄, 몽고,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상공회의소 등 아시아권 11개국 상공회의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필리핀 상공회의소가 주최한다.
태국 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지난해 행사에는 140여명의 각국 상공인이 참석해 아시아권 상공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LA한인상공회의소 김춘식 회장은 “AACA가 주관하는 아시안 프랜드십 골프 토너먼트는 LA지역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 상공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평가하고 “LA한인상의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한인사회와 타 아시안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상공회의소 릭 롤다 회장은 “의미있는 행사의 주최를 맡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한인 경제인들을 비롯해 많은 아시안 상공인들이 참가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샌타 클라리타에 위치한 로빈슨 랜치 골프클럽(27734 Sand Canyon Road. Santa Clarita, CA 91387)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골프는 110달러, 디너는 60달러다. LA한인상의를 통해 골프와 디너 모두를 신청할 경우 150달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마감은 21일이다. 이번 대회의 수익금은 비영리단체인 ‘Hope of Children’에 전액 기부된다. 문의: www.facc-sfv.com, (213-480-1115)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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