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스 샤핑센터가 오는 18일 부에나팍에 4호점을 개장하고 영업에 들어간다. 사진은 LA 한인타운 내 1호점 모습.
18일 4호점 부에나팍 매장 오픈
건강식품·웰빙가전·의류 등 취급
‘네이버스’(Nabors·대표 션 리)가 부에나팍에 4호 매장을 개장한다.
네이버스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8일(목) 부에나팍 오렌지도프 애버뉴와 비치 블러버드가 만나는 지점에 네이버스 네 번째 매장을 개장하고 풀러튼 지역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스 4호점은 주류 대형 샤핑몰인 ‘타겟’(Target) 매장이 있는 곳으로 ‘홈쇼핑 코리아’가 영업을 하던 곳이다. 면적은 5,030스퀘어피트 규모며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및 특선 웰빙가전, 의류, 이불,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하게 된다.
지난해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에 1호점을 개장한 네이버스는 현재 가든그로브와 토랜스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까지 5호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션 리 대표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풀러튼 지역 고객을 위해 부에나팍에 매장을 개설하게 됐다”며 “남가주 5개점 개설과 전국 방송 실시를 통해 전국에 매장을 진출하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스는 현재 공중파 채널 18번을 통하여 매일 오후 11시30분부터 30분 간 네이버스-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는 TVK의 메인 채널을 통해 매일 오후 4시30분과 11시에 2회에 걸쳐 각각 30분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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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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