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야에서 한국 상품들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에어컨을 미주에 공급하는 어메이징 에어컨(대표 김영환)에서는 최첨단 벽걸이형 온수보일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 주택에서는 드럼통 스타일의 큰 보일러를 설치해서 뜨거운 물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 그러나 이 방법은 설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물을 항상 끓여야 하기 때문에 물과 개스비가 필요 이상으로 낭비된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물탱크 속 바닥에 석회가 계속 쌓이면서 실질적으로는 석회질의 불투명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물을 탱크에서 항상 끓여야 하기 때문에 강한 금속냄새가 발생하게 된다. 탱크의 크기 또한 만만치 않아서 넓은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도 기존 물탱크의 단점이다.
이에 반해 어메이징 에어컨에서 이번에 선보인 벽걸이형 온수보일러는 필요할 때만 물을 데워주기 때문에 커다란 물탱크가 필요 없다. 김영환 대표는 “온수탱크가 필요 없기 때문에 탱크의 금속냄새나 석회 침전물이 없어 항상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다”며 한국형 온수보일러의 장점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물을 항상 끓일 필요가 없어 개스비와 물을 절약하는 것은 기본이며 벽걸이형의 심플한 디자인이어서 좁은 장소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온도 센서가 있어서 샤워 시 적당한 물의 온도를 즉시 조절할 수 있으며, 설사 어린 아이들이 잘못 건드린다 하더라도 뜨거운 물에 데는 사고가 발생할 염려가 없어 안전하다는 것도 벽걸이형 온수보일러의 장점이다.
김영환 대표는 “개스와 물이 절약되는 벽걸이형 온수보일러는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적 제품으로, 보일러를 이 제품으로 바꿀 경우 정부로부터 200달러의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고 전하며, 무엇보다도 강력한 워런티를 자랑한다고 강조한다.
온수보일러의 모든 부품은 5년까지 워런티가 제공되며, 온수보일러에서 가장 중요한 열교환기는 12년까지 워런티가 제공된다는 것. 사이즈는 30갤런부터 60갤런까지 4종류가 있으며 설치비용은 제품과 인건비를 다 포함해서 1,000달러부터 1,500달러 선이다. 당장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긴 하지만 절약되는 비용을 계산해 보면 1-2년 사용으로 설치비용은 다 빠지는 셈이다.
따라서 이미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은 5년 이상의 오래된 보일러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 당장 보일러를 교체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비용이라고 입을 모은다.
주소: 4015 W. Olympic Blvd.
전화: (323)525-0011, (213)200-5388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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