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샌디에고를 졸업한 후 10여 년 넘게 워싱턴 연방정부 변호사로 일하면서 밀리언달러 정부 계약 관련 및 법률감사 경력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제시카 차 변호사가 오렌지카운티의 캐피털 시티나 다름 없는 샌타애나 중심지에 오피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한인 커뮤니티 돕기에 나섰다.
제시카 차 변호사는 히스패닉 인 루이스 곤잘레스 변호사와 파트너가 되어 이민법은 물론 상법과 민사, 상해법, 형사법, 가정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를 취급하고 있다.
차 변호사는 스몰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반적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담당하며, 루이스 곤잘레스는 이민법 전문으로, 특히 영주권을 빼앗길 위기에 놓인 형사법 관련 문제를 주로 다룬다.
전 연방정부 변호사로
정부계약 및 법률감사 경력 및 실력 갖춰
상법과 민사, 이민법과 가정법
차 변호사는 미국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한인 2세로, 이번 샌타애나 오피스 오픈을 계기로 10여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셈이다. 게다가 한인 문화를 이해하면서 동시에 스패니시 문화와 언어를 배경으로 하는 루이스 곤잘레스 변호사와 함께 손잡고 일을 하게 되어, 한인들에게는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차 변호사는 “스몰 비즈니스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 중, 특히 임금이나 히스패닉 고용인과 연관된 문제를 다룰 때는 한인 문화를 잘 이해하는 루이스 곤잘레스 변호사의 개입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게 되면 종업원들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는 의외로 쉽게 풀려진다고 덧붙인다.
차 변호사는, 어려서부터 실제 스몰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부모님이 아무 것도 아닌 문제로 큰 손해를 보거나, 때로는 변호사의 개입이 오히려 문제를 더 크게 만들어 놓는 것을 목격하면서, 한인들을 위한 변호사가 될 것을 결심했다고 전한다.
“변호사를 잘못 만난 탓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케이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도 문화적 배경과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그리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하는 차 변호사는, 한인들을 위한 형사법 전문 변호사가 의외로 많지 않다며 형사·민사 관련 모든 분야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전문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 변호사의 실력이 한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오픈한 지 3개월도 채 안되는 샌타애나 오피스는 벌써부터 한인들의 문의가 넘쳐난다. 이에 따라 차 변호사는 조만간 LA 다운타운과 부에나팍 지역에도 오피스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다 가까운 곳에서 한인들을 위한 전문 변호사가 될 것을 약속했다.
주소 : 310 West 4th St.
Santa Ana, CA 92701
전화 : (714)474-5550
한국어 (714)361-1421
<안진이 객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