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골프 빌리 장 대표(맨 오른쪽)와 대니 김 부사장(맨 왼쪽) 및 장 대표의 부인인 에리카 장 회계 담당. <왕휘진 기자>
‘엘리트 골프 USA’
“골프 패키지와 크루즈 여행에서 만큼은 최상의 서비스로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호텔 2층에 자리한 ‘엘리트 골프 USA’(대표 빌리 장·이하 엘리트 골프)는 골프와 크루즈 여행에서 만큼은 한인 사회 최고를 자부한다.
지난 1996년 한인사회에 ‘버스로 이동하는 골프 패키지’를 처음 선보이며 한인 사회에 새로운 여행바람을 일으키며 출발한 엘리트 골프는 이 후 크루즈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단기간에 골프 및 크루즈 여행 전문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호텔 출신 빌리 장 대표 전문성 강점
추수감사절 앞두고 ‘라퀸타 리조트’선봬
엘리트 골프가 이처럼 짧은 시간에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업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는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만족을 안겨준다는 장 대표의 경영철학과 호텔 리어 출신으로 크루즈에서 직접 1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그의 전문성 덕분이다.
대학에서 호텔 경영을 공부하고 업계에서 경험을 쌓다 크루즈 회사에 취직돼 미국으로 건너온 장 대표는 이후 팜스프링스 유명 호텔에서 마케팅 담당 직원으로 근무하며 호텔 예약과 골프장 부킹에서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노하우를 터득했다.
‘미국 100대 골프장’에 한인들을 안내한다는 목표로 시작한 장 대표는 최근에는 스코틀랜드 등 유럽 골프장으로도 외연을 확대하며 ‘세계 100대 골프장’을 새로운 모토로 내세우고 한인들에게 유명 골프코스에서 직접 라운딩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엘리트 골프는 오는 25일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골프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게 팜스프링스 ‘라퀸타 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라퀸타 PGA 웨스트 골프 스페셜’. 내년 1월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상품에는 라퀸타 리조트에서의 1박과 골프 3회, 부페식 아침식사 1회 등이 포함됐다.
골프코스는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스테디엄 ▲그렉 노만 프라이빗 ▲라퀸타 마운틴 ▲듄스 가운데 3곳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주중이 210달러, 주말은 250달러다. 장 대표는 “라퀸타 리조트는 하루 숙박비만 300달러가 넘는 겨울철 최고급 휴양지”라며 “호텔 1박하는 비용만 갖고 최고 골프장에서 3번 라운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2박3일 일정은 450~500달러며 12월27~31일에는 추가 요금이 적용된다.
3박4일 일정(25~28일)의 애리조나 골프투어도 엘리트 골프가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이다. 피닉스 오픈이 열리는 ‘TPC 스캇데일 GC’와 애리조나 최고급 프라이빗 코스인 ‘테라 라고’ 및 10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린 ‘위-코-파’ 등에서 네번의 골프와 최고급 리조트 3박이 포함됐다. 전 일정 리무진 버스로 이동하며 요금은 1,299달러다.
크루즈 여행에 있어서도 장 대표는 자신만의 특별 노하우를 숨기지 않았다. 크루즈 여행이 재미있기 위해서는 크루즈에 정통한 가이드가 따라 붙어 각종 즐길 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게 장 대표의 지론이다.
장 대표는 “사실 크루즈를 타고 며칠 동안 여행하게 되면 금방 지루해진다”며 “하지만 제가 손님들을 모시고 가면서 노래방이나 각종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면 그렇게 즐거워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장 대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모든 크루즈 여행에 손님들을 직접 모시고 다니고 있다.
엘리트 골프에서는 현재 다음달 11일과 2011년 2월5일, 3월5일과 3월19일에 각각 떠나 7박8일 일정으로 오하우와 빅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 등 하와이를 일주하는 크루즈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발코니룸에서 숙박하며 요금은 항공권을 포함해 1,999달러(변동 가능)다.
(213)386-1818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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