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랜치 골프클럽 밸리코스
‘미주 한인사회의 매스터스’로 불리는 제33회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19일(목)과 20일(금) 양일간 샌타클라리타에 위치한 아름다운 로빈슨랜치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밸리와 마운틴 두 18홀 코스로 이뤄진 로빈슨랜치골프클럽은 앤젤레스 내셔널 포리스트를 배경으로 샌타클라리타 밸리를 내려다보는 빼어난 절경과 뛰어난 레이아웃 및 코스관리로 인해 지난 2000년 개장이후 LA카운티 최고의 퍼블릭코스중 하나이자 골프다이제스트로부터 4스타를 받은 캘리포니아 탑 골프클럽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최고 기량의 골퍼들이 영예의 백상배를 향해 뜨거운 열전을 펼칠 로빈슨랜치 두 코스의 레이아웃과 유의사항을 이틀에 나눠 소개한다.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지는 밸리코스는 블랙티 기준으로 전장이 6,903야드이며 파72이며 코스 레이팅은 74.4, 슬로프는 149로 파71에 전장 6,508야드, 레이팅/슬로프가 72.3/137인 2라운드 장소 마운틴코스에 비해 길이가 길고 난이도도 더 높다. 여러 홀의 티박스가 높게 올라가 있고 특히 파3 7번홀은 그린까지 100피트 이상 내려간다.
로빈슨랜치 골프클럽 밸리코스 8번홀의 환상적인 전경. <로빈슨랜치 골프클럽 제공>
<코스 공략시 유의사항>
1. 코스의 모든 홀 양쪽이 Lateral Hazard이기 때문에 볼을 찾아 플레이할 때 클럽을 땅에 대거나 돌이나 나뭇가지 등을 건드리면 2벌타를 받게 된다.
2. 해저드로 들어간 볼이 칠 수 없는 상황이거나 볼을 찾지 못했을 경우 해저드로 들어간 지점에서 1벌타를 받고 2클럽안에 드롭 후 플레이한다.
3. 해저드 라인은 한쪽은 빨간색 막대기둥과 빨간색 라인, 반대쪽은 카트 패스 바깥쪽에 빨간색 점선으로 표시되며 릴리프 때는 카트 패스 안쪽 1클럽 내에서 드롭 후 플레이한다.
4. 코스가 해발 1,800피트 높이에 위치, 평소보다 볼을 멀리 나갈 수 있다.
5. 평소 바람의 방향은 남풍이지만 5월에는 바람의 영향이 별로 없다.
<도움말 현준선 대회 경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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