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랜치 골프클럽 마운틴코스
제33회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 이틀째 2라운드 경기는 로빈스랜치골프클럽의 마운틴코스에서 펼쳐진다. 블랙티 기준으로 전장이 6,508야드에 파71인 마운틴코스는 6,903야드 파72인 밸리코스보다 거리에서 약간 짧다. USGA(미 골프협회) 코스레이팅 72.3, 슬로프 137로 74.4/149인 밸리코스에 비해 난이도도 다소 낮은 편이다. 따라서 이번 백상배에 나서는 선수들의 전략은 첫날 험난한 밸리코스에서 최대한 선방한 뒤 이틀째 마운틴코스에서 승부를 거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운틴코스 3번홀의 모습. <로빈슨랜치 골프클럽 제공>
밸리코스와 마찬가지로 앤젤레스 내셔널 포리스트를 배경으로 산타클라리타 밸리를 굽어보는 절경이 일품인 마운틴코스는 사막과 산, 공원이 하나로 융화된 천연적 아름다움과 환상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페어웨이는 대체로 넓지만 나무나 사막으로 인해 타이트하게 좁혀진 홀도 있다. 산을 따라가며 티박스나 그린의 고도 변화가 심하고 일부 홀에서는 티샷으로 계곡이나 사막을 넘겨야 한다. 짧은 파4홀인 8번홀(293야드)은 선수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백상배 출전선수 연습라운딩 시 할인혜택
백상배 출전선수들은 대회전 로빈슨랜치 코스에서 연습 라운딩을 할 경우 그린피 50%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주중 라운드에만 적용되면 반드시 백상배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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