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 14년 만에 세계랭킹 10위 밖으로 추락
타이거 우즈는 세계랭킹이 다음 주 11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스포츠 부문 영향력은 여전히 1위
<포브스 평가>
최악의 성 추문이후 끝없는 성적 부진과 부상으로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무려 14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골프랭킹에서 10위 밖으로 밀려난다.
18개월 전 호주 매스터스 우승 이후 단 한 개 대회서도 우승하지 못하며 이번주 랭킹이 8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다음 주 세계랭킹에서 3계단이 더 추락, 11위로 밀리며 탑10 밖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우즈는 프로 데뷔 2년차인 1997년 4월 매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4년 동안 1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의 끝없는 추락과는 별개로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우즈를 ‘셀레브리티 100’ 리스트에서 6위로 올려놓았다. 레이디 가가가 1위에 오른 이 리스트에서 우즈는 오프라 윈프리, 저스틴 비버, U2, 엘튼 존에 이어 6위에 오르며 스포츠선수로는 최상위에 올랐다. 이 리스트에 오른 스포츠스타는 모두 19명으로 우즈에 이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가 10위,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14위에 랭크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수입이 7,500만달러로 추산돼 스포츠스타 중 최고 수입을 올렸으며 이어 브라이언트(5,300만달러)와 제임스(4,800만달러), 필 미켈슨(4,700만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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