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는 사실상 확정, 김경태-양용은은 사정권
최경주는 올해 프레지던츠컵 출전자격을 사실상 확보했다.
인터내셔널 대표팀 중간순위 발표
우즈(21위) 미국팀서 탈락 위기
오는 11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미국과 국제연합(인터내셔널)팀 간의 골프 대륙대항전인 2011 프레지던츠컵에 나설 양 대표팀 선수랭킹 중간순위가 발표됐다. 인터내셔널팀에서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최경주가 매스터스 챔피언 샬 슈워젤(남아공)에 이어 2위를 달리며 사실상 출전자격을 확정지었고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인 김경태가 10위,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용은이 12위에 올라있어 사상 최초로 3명의 한인선수가 인터내셔널팀 일원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1월15~20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양팀 멤버는 12명씩으로 구성되며 이중 탑10은 정해진 랭킹 포인트 순으로, 나머지 2명은 오는 9월26일 캡틴 지명으로 선정되는데 이번 대회 캡틴은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그렉 노만(인터내셔널)이 맡고 있다. 자동 출전권을 얻는 탑10은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선정기준이 다르다. 미국의 경우는 지난 2009년 윈담챔피언십부터 올해 BMW챔피언십까지 2년간 PGA투어 상금랭킹으로 결정되는데 2011년 대회 상금에 가산점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인터내셔널팀의 경우는 세계랭킹에서 미국과 유럽선수를 제외한 상위 10명이 자동 출전권을 얻게 되는데 기준이 되는 세계랭킹은 오는 9월18일 발표 랭킹이다. 현재 최경주는 세계랭킹 16위로 11위인 슈워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마지막 자동 출전권이 주어지는 10위에 오른 김경태의 세계랭킹은 34위다. 현재 프레지던츠컵 중간순위는 다음과 같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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