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회 브리티시오픈에서 꿈에 그리는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대런 클락(노던아일랜드)가 세계랭킹에서 83계단을 점프, 세계 30위에 랭크됐다.
클락은 1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3.38을 얻어 지난주 113위에서 30위로 수직 점프했다. 더스틴 잔슨과 필 미켈슨을 3타차로 따돌린 클락은 6연속 메이저대회에서 생애 메이저 첫 승을 따낸 선수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컷 탈락의 고배를 마신 루크 도널드와 리 웨스트우드는 그럼에도 불구, 세계 1, 2위 자리를 지켰고 마르틴 카이머와 로리 맥킬로이도 3, 4위를 유지해 유럽선수들의 탑4 점령은 이번 주에도 계속됐다.
지난해 매스터스 이후 7연속 메이저대회에서 외국선수들에게 우승을 내준 미국은 스티브 스트릭커, 필 미켈슨, 더스틴 잔슨, 맷 쿠차가 5~8위, 닉 와트니가 10위에 올라 최소한 수적으로 탑10에 5명을 포진시키며 한가닥 체면을 지켰다.
한인선수로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최경주가 13위로 가장 상위에 올라있고 김경태와 양용은이 33위와 35위로 뒤를 이었으며 앤소니 김이 58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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