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양용은 오늘 PGA투어 페덱스컵
▶ PO 3차전 BMW 챔피언십 출격
최경주가 14일 프로앰 라운드 도중 활짝 웃고 있다.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이 15일부터 나흘간 일리노이 르몬트의 칵힐골프클럽(파71·7,386야드)에서 펼쳐진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까지에게만 출전권을 주는 이번 대회에 한인선수로는 최경주-양용은 두 명만 출전한다.
최경주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 15위(1,771점), 양용은은 28위(1,243점)에 올라있는데 최경주는 이번 대회 성적에 관계없이 다음주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이 유력하나 양용은의 경우는 커트라인인 30위와 점수차가 크지 않아 상위 30위까지에만 주어지는 투어챔피언십 출전티켓을 따내기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는 이들 둘 외에 케빈 나, 앤소니 김, 찰리 위 등도 출전했으나 2차전인 도이체뱅크 챔피언십을 마친 뒤 이들은 모두 상위 70위 안에 들지 못해 중도 하차했다. 특히 케빈 나는 70위인 크리스 스트라우드에 불과 10점 뒤져 71위에 그치면서 가장 아쉬움이 컸다.
올해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단숨에 랭킹 상위권으로 치솟은 최경주는 그 덕에 계속 상위권을 지키고 있지만 첫 두 경기에선 퍼팅 난조로 공동 32위와 컷 탈락하며 좀처럼 시동을 걸지 못하고 있다.
반면 양용은은 1차전인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6위에 올랐지만 2차전에선 공동 42위에 그치며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페덱스컵 랭킹 1위는 도이체뱅크에서 우승한 웹 심슨이 4,711점으로 올라있고 바클레이스 우승자인 더스틴 잔슨(3,814점)이 2위, 매트 쿠차
(3,124점)가 3위로 그를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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