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위(창수·39)가 PGA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44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찰리 위는 29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서머린TPC(파71·7,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네이선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찰리 위는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윌리엄 맥거트(미국)보다 1타차로 쫓고 있다.
또 1타 차 공동 5위에 무려 11명이 몰려 있어 아직 상위권 판도를 점치기는 이르다.
한편 케빈 나(상욱·28)와 김비오(21)는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8위로 첫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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