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4일 사우전옥스의 셔우드컨트리클럽(파72·7,052야드)에서 개최되는 셰브론 월드챌린지에 출전할 선수 18명 명단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는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도 포함됐다.
이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는 11일 할리웃의 할리웃&하일랜드센터의 센트럴 코트야드에서 미디어 및 팬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가진 뒤 이번 대회 출전선수 18명을 발표했다.
지난 9월19일 세계랭킹 기준으로 세계랭킹 50위까지만 출전자격이 있는 이번 대회에는 5위 스티브 스트릭커, 6위 더스틴 잔슨, 7위 제이슨 데이, 8위 맷 쿠차, 16위 최경주 등 랭킹 순으로 뽑은 16명과 호스트이자 대회 4회 우승자인 타이거 우즈, 올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 빌 하스 등 2명의 스폰서 초청선수 등 18명이 나선다.
세계랭킹 1~3위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로리 맥킬로이(노던아일랜드)는 초청을 거절했다. 대회 총상금은 500만달러, 우승상금은 120만달러이며 나흘간 컷오프없이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지난 2003년과 2008년 이 대회에 출전, 각각 6위와 공동 9위를 차지했던 최경주는 이번이 3번째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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