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타이완 챔피언십서 시즌 7번째 우승
▶ 양희영은 시즌 두 번째 준우승
대만의 딸’ 청야니의 LPGA투어 대회 우승을 직접 보게 된 대만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대만에서 처음 열린 LPGA투어 대 회는 대만 스타의 우승으로 끝났다. 여 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인 청야니가 선라이즈 LPGA 타이완 챔피언십(총상 금 200만달러)에서 시즌 7번째 우승컵 을 품에 안았다.
이미 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확정 지은 청야니는 23일 대만 양메 이의 선라이즈 골프&컨트리클럽(파 72·6,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뽑아내 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벌써 7번째 우승을 차지한 청야니는 대만에서 처음 열린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해 기쁨이 두 배가 됐다. LPGA투어에서 한 시즌 7승을 기록 한 선수는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 시코)가 마지막이었고, LPGA투어 싱글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은 1963년 미키 라이트의 13승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아니카 소렌스 탐(스웨덴)이 2002년 11승, 2005년 10 승을 기록했다.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에 오 른 양희영(22)과 아사하라 무뇨스(스 페인)를 5타 차로 제친 완벽한 우승 이었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받은 청야니는 LPGA투어 시즌 상금 287 만 달러를 기록, 상금 선두 자리도 굳 게 지켰다.
한편 양희영은 9월 월마트 NW 아칸 소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준우 승을 차지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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