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한인회 6.25. 7.27 기념 한미합동 퍼레이드
▶ 29일 우번시청 앞
오는 29일 6.25와 7.27 휴전협정에 따른 정전 기념 한미 합동퍼레이드 및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만찬 을 곁들인 한국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사진은 작년도 행사 모습(기사 및 사진 제공=NE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만찬. 한국문화 행사도 개최
뉴잉글랜드한인회(회장 유한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인회가 위치해 있는 우번시와 함께 오는 29일(일) 오후 3시 반부터 6.25와 7.27 휴전협정에 따른 정전 기념일 기념 한미 합동퍼레이드 및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만찬을 곁들인 한국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은 “6.25한국전쟁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될 우리의 아픈 상처요, 뼈저린 교훈임에도 불구하고 세대가 지나갈수록 점점 잊혀져가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전락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고 전한 뒤, “이름도 모르는 지구 동쪽의 끝에 자리한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소중한 젊은 피를 아낌없이 바친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헛되이 해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잊혀져 가는 우리의 교훈을 자손 대대로 되새기기 위해 이번 한미 합동 퍼레이드에 자식, 또는 손자, 손녀의 손을 잡고 많은 한인 동포들이 함께 참여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한미합동 퍼레이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미 6.25참전용사들과 우번지역 주민 그리고 우리 한인 동포들이 모여 우번 시청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거행한 후 우번 시가지를 순회하는 시가행진을 하게 된다. 시가행진이 끝난 후에는 우번에 소재한 엘크스 클럽으로 이동하여 참전용사 초청 만찬과 함께 한국문화 예술 공연의 순서를 가질 예정이다.
일시 : 2012년 7월 29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장소: 우번 시청 앞 ( Woburn City Hall)
행사내용 : 오후 4:00~5:30 : 기념식 및 합동 퍼레이드
오후 6:00~8:00 : 참전용사 초청 만찬 및 한국 문화공연
만찬 및 문화공연 장소 : Woburn Elks Club (295 Washington S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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