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가 인생의 성공(成功)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임금님은 말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뜩 채워놓고 청년에게 주었다.
그리고 갑자기 큰소리로 멀리 있던 군인을 부르더니 명령했다.
“이 젊은 청년이 저 포도주 잔을 들고 시내를 한 바퀴 도는 동안 너는 칼을 빼들고 그를 따르라. 만약 저 청년이 포도주를 엎지를 때에는 당장에 목을 내리쳐라” 라고 말했다. 청년은 정신을 차리고 식은땀을 흘리며 조심조심 한 바퀴 돌고 돌아왔다.
임금님은 청년에게 무엇을 보고 들었는가? 하고 물었다. 청년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했다고 했다. 임금님은 ‘그렇다. 그것이 내 인생의 교훈이다. 네가 거리를 돌면서 그 잔만 바라보고 정신을 집중한 것은 성공한 것이다. 나쁜 유혹과 악한 소리를 피한 것이 더욱 좋았다.“
이 일화는 무엇을 말하는가.
자신의 일에 몰두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일에 더 큰 만족을 얻을 것 같은 생각에 주변을 기웃거린다. 그래서 참다운 성공은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일뿐 아니라 다른 일에도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다.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행복한 삶은 셀프이다. 세상에 그냥 피어있는 꽃이 없듯이 인간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 성장하며 살아간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라고 한다 .
인간은 남을 통해서 자기를 알게 되고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인간만이 행복을 창조한다면 마찬가지로 인간만이 불행을 자초한다고 한다.
맹자는 ‘사람은 항상 안락한곳에 두지 말고 고뇌하는 곳에 두어야한다’ 고 했다.
생각 없이 그냥 먹고 자기만 한다면 삶의 발전이 없지 않은가.
은퇴하는 이민 1세대들이 많다. 이곳 워싱턴에도 많은 시니어 학교들이 있는데 본인이 취미에 맞는 과목들을 선택해 만학 (晩學) 기쁨을 누리는게 좋을 듯 하다.
인생은 짧고도 긴것, 인생 여로(旅路)에 지루하지 않게 육신과 정신적인 조화를 이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